노르웨이 수도 오슬로 "비겔란공원"ㆍ노르웨이의 자긍심 그리고 정신을 유감없이 나타나는 장소다ㆍ공원 이름 자체가 조각가 구스타프 비겔란의 이름을 따서 명명ㆍ조각작품 이름이 없다, 우상을 거부한 것일까? 무명인들이 주역ㆍ작품 주제의 일심은 인간ㆍ유아기, 성장기, 가정 일구기, 노년기를 작품화, 오벨리스크 같은 돌 기둥에 인체들을 조각한 대작, 거대한 돌 하나에 무명인들의 땀과 눈물이 누적된 기념비일 것이다 ......노르웨이는 루터교 신자가 80%이상ㆍ자유와 평등 그리고 복지가 선순환ㆍ기성 구체제에 저항, 반항ㆍ사치스럽지도 화려하지도 않은, 온화한 왕궁 건축 앞에는 우측에 대극장, 좌측에는 로스쿨이ㆍ문화와 법, 감성과 이성의 양축 개념이 도시공간에 상징화되어 있다ㆍ오슬로 시청사는 시간을 대종 소리로 알린다ㆍ노르웨이는 사회적 민주국가다, 사회적이고 민주적이지 않으면 일년 반 이상이 엄동설한에 얼어죽을 수 있는 그만큼 처절한 나라다